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9일 천안 복자여고와 아산 온양고를 찾아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시험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 교육감은 점검에서 방송시설과 소방시설의 작동 여부, 비상구 상태, 복도·계단 등의 물건 적치 상태 등 시험장 내·외부를 전반에 대해 살폈다.
특히 교내 진입로, 입간판 등 외부시설과 건축물의 변형·탈락·추락 방지 여부, 시험 중 재난 발생 시 피난통로 확보 등 학생 안전 관련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도교육청은 이날 점검을 시작으로 점검단을 편성해 5일간 도내 74개 시험장에서도 종합 점검을 실시하고 개선 사항이 발견되면 신속히 처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수능시험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