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이승호 교수팀

▲ 이승호(왼쪽) 한밭대 교수와 이주현(오른쪽) 엠원인터내셔널 대표. 한밭대 제공

한밭대는 전자·제어공학과 이승호 교수가 엠원인터내셔널과 공동으로 크라이오테라피 초저온 전신관리기의 국내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차가운 냉매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크라이오테라피는 초저온 환경에 전신을 노출시켜 체온을 의도적으로 낮췄다가 회복하는 냉각요법이다. 이 과정에서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몸에 쌓인 노폐물이나 피로물질을 제거하고 산소와 영양분 및 효소를 몸속 전체에 공급하도록 도와준다.

한번 떨어진 체온을 정상으로 끌어올리는데 보통 500~800 칼로리가 소모되고 이것을 반복하게 되면 보통 체중이 한 달에 15㎏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기 연예인들이 다이어트의 한 방법으로 사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밭대 이승호 교수는 대덕테크노벨리 내 청년기업인인 엠원인터내셔널 이주현 대표와 손잡고 이 크라이오테라피 초저온전신관리기의 국내개발에 성공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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