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은 29일 학생원탁토론회를 가졌다. 충북도교육청 제공
충북도교육청은 29일 청주 CJB미디어컨벤션에서 학생원탁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청주·보은·옥천·영동 지역 학생 16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가 주인되는 민주학교란’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가 꿈꾸는 학교는’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 진행된 정책에 대해 김병우 교육감에게 질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학생들의 제안에 대해 김 교육감은 답하며 교육주체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 교육감은 "충북 전역의 학생대표들이 모여 공감과 소통의 논장을 펼치는 이 자리가 바로 살아있는 민주시민교육의 현장"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혁신에 대한 학생들의 생생한 의견 청취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 7일 중·북부권(충주, 음성, 진천, 괴산증평, 제천, 단양) 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학생원탁토론회와 교육감·학생대표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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