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는 지난 26일 대전이주여성쉼터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했다.

대전서부지사는 지난달 12일과 18일 대단한내과의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와 협력해 무료암검진과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검진 결과 이주여성 중에 위축성위염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교육은 위암 예방을 위해 검진결과를 토대로 마련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서부지사 건강증진센터 오슬기 영양사가 교육을 맡았다.

오슬기 영양사는 위에 좋은 음식 종류와 적당한 조리법을 제시해 동남아 여성들의 달고 짜게 먹는 식습관을 교정하고, 올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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