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5개구체육회와 대전시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한 ‘2018 대전시민 생활체육대축전’이 27~28일 이틀간 열전을 마무리했다. 생활체육대축전은 엑스포시민광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됐으며, 37개 종목별 동호인선수와 시민 7000여명이 참여했다.

대회 첫 날인 27일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체조, 댄스스포츠, 치어리딩, 음악줄넘기, 에어로빅, 합기도 등 12개 종목의 동호인경기 및 시범공연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전통스포츠체험한마당을 비롯한 ‘움직이는 체육관 스포츠버스’, ‘스포츠안전교육’, ‘시민체력증진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민광장 무빙쉘터 공연장에선 ‘건강한 대전’을 주제로 한 생활체육경연대회에 5개구를 대표하는 10개 팀의 참여했다.

대회 둘째 날에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 구를 대표하는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여해 배드민턴, 탁구, 축구, 그라운드골프, 보디빌딩 등 종목별 열띤 경쟁이 펼쳤다. 대회는 안전사고와 구별 과열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종합시상 없이 종목별로 시상한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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