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포면 보령1리 향교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이 준공됐다.

보령시는 지난 26일 오전 보령1리 노인회 주관으로 보령1리 경로당에서 김동일 시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경로당은 도비와 시비 등 모두 1억5000만 원이 투입돼 올해 5월 발주, 9월말 공사를 완료했으며, 지상 1층, 연면적 55.05㎡ 규모에 방과 주방, 거실, 화장실 등이 갖춰졌다.

보령1리 향교마을은 기존 경로당과 거리가 멀어 어르신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오고 있어 올해 1월 마을 총회를 통한 향교마을 노인회를 구성, 정식으로 보령시 노인회지회에 등록 후 경로당 신축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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