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에서 늦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가 잇달아 열려 주민들의 감성을 녹일 예정이다.

오는 31일 오후 5시30분부터 연수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연수동민이 함께 하는 '한마음음악회'가 남양공원(세원아파트 뒤편)에서 열린다.

이날 음악회는 한국교통대 전인근 교수와 통기타가수 신나의 특별공연과 함께 라인댄스팀·청소년댄스팀 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먹거리장터, 비즈왁스, 캔들 체험마당도 마련된다. 

이어 내달 3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연수야 놀자'라는 테마로 플리마켓(벼룩시장, 바자회)이 열린다. 

플리마켓은 올해부터 추진중인 '문화가 꽃피는 행복 연수'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수동 마을계획단의 문화예술분과 회원들이 직접 기획했다. 

주민들과 전문 플리마켓팀이 협력해 공방체험, 페이스페인팅체험, 작은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진다.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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