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26일 아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아산시의회 임시회 시정질의 답변을 통해 아산시의 미래지향적인 중장기 발전에 대한 방안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전남수 의원의 “아산시의 미래 지향적인인 중장기 발전에 대한 방안”에 대한 질의를 받고 "아산시는 지난 20년간 인구는 두배 이상 증가했고 전국에서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가장 큰 대한민국의 경제중심 도시로 성장 중이나 최근 세계적인 저상장의 고착화 등으로 아산시의 경제도 지속적인 성장을 낙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출산 고령화와 우리사회에 만연된 양극화 불평등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중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 발전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 생각한다"며 가장 중요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창출 필요성을 부각했다.

특히 민선 7기 아산시는 이러한 시대적 변화를 반영한 지역 신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선점을 위한 신 시장 개척과 R&D 집적지구 조성, 문화 및 라이프케어 등 융합신산업영역에서의 미래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산=이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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