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배꼽 공연장면
지난 7월부터 3개월간의 공연을 마친 ‘뉴배꼽’이 관객들의 앵콜요청에 시즌 2로 내달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대흥동 드림아트홀에서 ‘2018년 끝까지 웃겨준다’는 컨셉으로 대전 관객과 함께한다.

‘뉴배꼽’ 은 서울 강남아트홀에서 2010년부터 시작해 최단기간 50만 관객이라는 흥행기록을 세운 ‘배꼽’의 후속작으로 ‘배꼽’의 기본골격에 더욱 유쾌한 웃음포인트를 더해 90분간 끊이지 않는 웃음으로 즐기는 버라이어티 코믹쇼의 새로운 버전이다.

요즘의 관객들은 가만히 앉아서 보기만 하는 수동적인 관객들이 아니다. 무대에 나와서 배우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고 싶어하며 다 같이 즐기는 분위기를 원한다. 그런 관객들의 기대를 어김없이 충족시켜주는 연극이 ‘뉴배꼽’이다. 공연 중 관객에게 말을 걸기도 하고 관객이 무대로 나와 배우들과 함께 공연을 진행하기도 한다. 무대에 한 번 이라도 나왔던 관객은 웃음과 재미 속에 평생 잊지못할 즐거운 추억을 가지게 된다.

진지한 일상 속에서 벗어나 소극장 무대에서 배우들과 함께 또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배꼽잡고 웃을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 SBS 공채개그맨 김진곤, 임준빈 KSB 공채개그맨 홍성현이 주축이 돼 웃음사냥에 나선 뉴배꼽은 벌써 7번째 재관람을 하는 매니아 층이 생겨날 정도로 대전에서 새로운 흥행기록을 쓰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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