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성남高, 21일부터 사흘간

연기군 성남고등학교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수용하고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며 마음껏 젊음을 표현할 수 있는 놀이마당인 '부모와 함께하는 성남 가을축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한·중·일 학생들이 참가해 축제문화를 통해 서로 친교함으로써 상호의 문화를 이해하게 하고 과거 역사에 대한 감정을 치유시키고 21세기를 주도할 미래의 동반자로서 서로 협력하는 관계로 발전시킨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오는 오는 21일부터 3일간 일본 자매학교인 미애켄쓰상업고등학교 학생 대표단과 중국 안휘성 합비시로부터 추천받은 합비시 예술단 청소년단원들을 초청해 함께 축제프로그램을 공유하면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1일은 한·중·일 청소년 축제공연으로 뮤지컬인 '아가씨와 건달들' 및 중국·일본 전통음악이 연주되고 둘째날인 22일은 청소년연합 어울마당이 마련돼 있다.

또한 셋째날인 23일은 일본·중국 학생들과 함께 한국문화를 소개한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