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노인문화예술제 2018’ 행사가 26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8회째를 맞는 행사는 충북노인종합복지관이 도내 노인 교류 강화 및 노년문화 활성화와 건강증진, 노년기 삶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예술제는 도내 노인들의 예술문화를 엿볼 수 있는 경연부문과 전시부분으로 진행된다. 경연부문에서는 기악과 노래, 중창, 민요 등의 경연부분은 총 23개 팀 40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전시부문에서는 서예, 문인화, 문예(시) 등 96개의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45개의 수상작과 특별 전시작품인 서양화와 연필인물화 36개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충북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및 자살 캠페인과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북지사의 주택연금 홍보 캠페인, 충북금연지원센터의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및 금연캠프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됐다.

충북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이 후원하고 봉사하는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함으로써 지역교류와 화합의 장으로서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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