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jpg
▲ ⓒ연합뉴스
충남 공주에 위치한 계룡산 단풍이 25일 절정을 맞이하며 오는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과 비교해도 2일 빠른 시기이다.

단풍 시기는 관측 지점에서 산 전체 높이로 보아 2할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첫 단풍이라고 보며 8할 가량 단풍이 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이라고 칭한다.

계룡산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에서 관측된 일 최저기온은 지난달 하순(21~30일)부터 이달(1~24일)까지 지난해에 비해 낮았기 때문에 단풍 절정이 2일 빠르게 관측된 것으로 보인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