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인들의 축제' 단양중·한국호텔관광고(단양공고) 총동문 정기총회 및 동문축제 27일 오전 10시 단양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모임은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연다. 사진은 지난해 모습. 단양중·한국호텔관광고 총동문회 제공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빛내고 있는 단양 인(人)들의 축제인 단양중·한국호텔관광고(단양공고) 총동문 정기총회 및 동문 축제가 27일 오전 10시 단양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단양중·한국호텔관광고(단양공고)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동문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임종만(27회)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서승석(28회) 추진 부위원장, 김명린(34회) 추진 사무국장, 추진위원들이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동문화합을 위해 전국에 있는 재경향우회 동문들과 인천, 수원, 대전, 대구,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펼친다.

특히 자랑스러운 동문상으로 미국 록펠러 이진옥(8회) 교수가 참석해 세계 속의 단양 인(人)의 위상을 드높인 특별강연에 시간도 갖는다.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 행사를 시작해 오전 11시 20분 임종만 추진위원장 개회 선언으로 시작한다.

이어 동문 선·후배들이 대거 참여하는 윷놀이, 족구, 배구, 명랑운동회가 열려 승부를 떠나 화합의 잔치를 펼친다. 특히 단양 출신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공연을 펼치고, 동문 노래자랑 등 장기자랑이 마련돼 한마당 잔치의 대미를 장식한다.

임종만 추진위원장은 “전국에 있는 동문들이 많이 참석해 만남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고향 향기로 가득한 단양 인(人)들의 동문 화합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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