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당진시를 공식 방문했다. 당진 초도순방에 나선 양 지사는 이날 당진시청에서 당진지역 기관·단체장과 환담을 나누고 시청 브리핑실과 시의회를 방문한 다음 당진시복지타운에서 당진지역 도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충남도정을 설명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요 도정 정책 설명에서는 △충남 아기수당 △고교 무상교육 및 무상급식 지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등 주요 도정 역점사업이 소개됐다.

또 당진지역 중점사업으로 △석문국가산단 분양률 제고 △청년혁신성장타운 조성 △전문 긴급의료지원체계 구축(소아 의료사각지대 해소) △농업원예복합단지 조성 등이 제시됐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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