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4일 오전 아산터미널 웨딩홀에서 2018년 제6회 아산지역 재가어르신 칠순·팔순·구순 효잔치를 개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이사 이동훈)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6회를 맞이한 이번 효잔치는 가족이 없거나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생일잔치를 하지 못하시는 어르신 74명을 초청해 하례식 및 축하공연 등 흥겨운 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 행사는 아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아산행복드림센터(5개의 종합사회복지관, 2개 노인복지관, 3개 노인복지센터)가 공동주관하고 삼성디스플레이가 후원하는 행사로 선문대학교에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칠순 팔순 구순이라는 특별한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사회가 자녀의 역할을 대신하는 오늘의 행사가 매우 뜻깊게 생각되며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효도하는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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