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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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전인지·이정은 등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출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이 한데 모여 치르는 이벤트인 오렌지 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선수 26명이 확정됐다.

11월 23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 블루원디아너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국적 또는 교포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투어 대항전 성격으로 진행된다.

LPGA 투어 팀에는 대회를 주최하는 박인비(30)를 비롯해 박성현(25), 유소연(28), 전인지(24) 등이 출전하고 KLPGA 투어 팀에는 이정은(22), 오지현(22), 최혜진(19) 등 국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포진했다.

또 이민지(호주), 리디아 고(뉴질랜드), 대니엘 강, 제니퍼 송(이상 미국) 등 교포 선수들까지 참가 범위를 확대했다.

총상금 10억원이 걸린 이 대회는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문화방송, 브라보앤뉴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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