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전에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초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국가핵융합연구소, 충남대 등이 보유한 기술 정보를 전시한다. 해당기술은 정보통신(IT), 생명공학, 나노기술, 융합기술 등 분야도 다양하다.
행사에는 연구개발·특허·기술사업화 등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창업 초기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심도있는 현장상담을 진행한다. 특구재단은 지난 3년간 기술이전 사업화를 통해 564개 연구 과제를 지원했다.
양성광 특구재단 이사장은 "한국전자전 참가를 통해 연구소와 대학 보유기술을 기업에 적극적으로 연결해 줄 것"이라며 "기술창업이나 일자리 창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