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관내 노인요양시설 7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장애인복지시설 1개소 등 관내 집단급식소 1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품위생감시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합동점검으로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적절성 △부패·변질되기 쉬운 식품의 냉장·냉동 보관·관리 상태 △영업장 내 청결관리 △기계·기구, 음식기 사용 후 세척·살균 △위생모 착용,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및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여부 등이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환절기 식중독을 예방하는 한편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의 청결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주민 건강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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