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구 직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재조명해 최고의 섬유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한 섬유축제가 오는 27일~28일 이틀간 유구읍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2018 유구섬유축제'는 '섬유의 한류! 도약하는 유구'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주민들이 직접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찬)를 구성해 만들어 가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섬유를 활용한 패션쇼와 전시회를 비롯한 각종 체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청소년 댄스 동아리경연대회·초대가수 및 시민 축하공연·풍물패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비롯해 수직기 시연·천연염색체험·섬유공방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유구 섬유 역사관·먹거리마당·섬유제품 및 농·특산물 판매장 등 볼거리·즐길거리·체험거리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풍성한 축제로 구성됐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