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재발방지 약속
장 청장은 “현재 국과수를 비롯한 화재 현장감식반이 투입돼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사고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시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정확한 구조 안전진단을 하는 등 이른 시일 내에 안전하게 공사를 재개시켜 구민 께 최상의 체육시설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저와 1000여 명의 서구 공직자는 이번 사태를 완벽하게 마무리 짓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 관저다목적체육관은 지난 19일 오후 3시 23분경 공사 현장 지하 1층 수영장 여자 라커룸 부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 4100㎡가 탔고 차량 8대도 함께 피해를 봤다. 이번 화재로 11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으며 소방서 추산 소방서 추산 17억 924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