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평화통일 체험활동 후원에 대한 공로로 한국스카우트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서 지난 7월 30일부터 8박 9일간 진행된 ‘휴전선 155마일 횡단’ 평화통일 체험활동을 후원했다.

이에 한국스카우트연맹은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고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염원에 뜻을 더 할 수 있었다는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 학생들이 세계 민주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학생의 역량을 키우는 청소년 활동 등에 대한 후원을 지속할 것”이라며 “평화통일 교육을 강화해 21세기 통일리더를 기르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화통일 체험활동은 한국스카우트연맹 주최, 각 시·도교육청과 행정안전부·국방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국내 청소년 수련활동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155명의 청소년이 휴전선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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