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1-1생활권 블록형 단독주택단지 ‘리치먼드힐’

▲ 태원건설산업이 고운동 890번지에서 선보일 예정인 ‘리치먼드힐’ 조감도. 태원건설산업 제공

세종시에서 주거환경이 쾌적한 1-1생활권의 블록형 단독주택용지에 ‘도심 속 전원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고품격 타운하우스가 나온다.

태원건설산업이 고운동 890번지에서 선보일 예정인 ‘리치먼드힐’이 그 주인공이다. 세종 리치먼드힐은 전체 부지면적 1만 5314㎡에 지상 3층 구조의 단독주택 43가구로 구성된다.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구축된 블록형 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도심의 편리함과 함께 전원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인기 높은 택지지구 세종시 블록형 택지

리치먼드힐이 들어서는 블록형 택지는 LH와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청이 개발하는 택지지구 안에서 개별 필지로 분할하지 않고 단지 형태로 일괄 공급하는 택지를 말한다.

블록형 택지는 해당 필지 안에서 여러 채의 단독주택이 모여 하나의 단지를 이루기 때문에 아파트처럼 커뮤니티 시설이나 보안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런 편리함과 쾌적함이 알려지면서 블록형 택지에서 공급되는 타운하우스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다.

리치먼드힐 역시 세종시 블록형 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아파트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

세종시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 중 최초로 심의 및 건축허가를 완료해 분양하는 단지이며, 일반적으로 단독주택 사업이 대지조성 사업 후 택지만 분양하는 방식인 반면 리치먼드힐은 세대 건축까지 일괄시공 되는 점이 특장점이다.

단지 1㎞내에 가락유치원, 가락초, 두루중, 두루고가 위치해 있으며, 18단지 스트리트몰, 중심상업지구, 복합커뮤니티까지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어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췄다.

입주민 안전을 위한 시스템도 갖춘다. 단지 곳곳에 사각지대 없는 200만 화소 고화질 CCTV를 설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곧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다 벽부형 가로등설치로 입주자의 보행 안전성도 높였다. 최근 전기차 사용이 대중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3개소의 전기차 충전소가 설치된다.

◆일부 세대에는 엘리베이터·편백나무 욕조 제공

이와 함께 2.5m×5m의 신규법규가 적용될 2~3대 주차가 가능한 넓은 주차장엔 일부 눈,비를 막아줄 수 있는 필로티 구조로 돼 있으며, 빌트인 주방 시스템, 브랜드 가구, 각 실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등을 제공해 입주자의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고품격 타운하우스에 걸맞게 일부 세대에는 개인 엘리베이터와 편백나무 욕조 등이 제공된다.

또 전 세대 남향 중심 세대 배치로 풍부한 일조권을 확보했다. 아파트가 많은 세종시에서는 드물게 단지 전면부에 고층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시공업체인 태원건설산업은 단지의 대지 경사를 활용해 각 세대별로 충분하게 조망권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를 기획·설계해 2018 친환경건설산업 주거설계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개방감이 뛰어난 내부 설계도 눈길을 끈다. 리치먼드힐은 거주자의 동선을 고려한 아파트형 설계로 일반적인 단독주택과는 달리 주방과 거실이 분리되지 않고 연결되어 있는 오픈형 구조로 설계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거실과 주방이 마당과 직접 연결돼 있는 구조로 전원주택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전면 개방감과 편리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 

또 넓은 정원을 조성해 아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전원주택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렸다. 2층은 개인 테라스, 3층은 다락방을 갖춘다. 2층 테라스는 미니 카페로, 다락 및 가족실은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취미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넓은 주방, 여유로운 대형 드레스 룸, 그리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워크인 펜트리를 제공해 입주자의 주거 편의를 높인 것도 리치먼드힐 만의 강점이다. 

특히 주거자의 안전을 위해 내진 규모 7.0까지 견딜 수 있는 견고한 설계로 지진에 대비한 것은 물론 층간 소음도 최소화했다. 또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전구와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로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로이 복 층 유리를 통해 난방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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