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는 22일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육성에 나선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22일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육성에 나선다. 

충북블록체인진흥센터는 충북지식산업진흥원 내에 자리해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에 힘쓸 계획이다.

블록체인은 분산데이터베이스의 하나로 P2P 네트워크를 활용한 뛰어난 보안성과 시스템운영개선 등으로 새로운 시장창출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기술이다.

금융과 보안분야, 식품원산지·유통·거래, 병원진료기록 공유, 암호화폐 등 범용성이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는 블록체인 인재양성아카데미사업과 블록체인기반 의료정보서비스시범사업 등을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센터 개소로 우리 충북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블록체인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해 전국 대비 충북경제 4% 실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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