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평생학습발표회가 시민 학습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시는 20일 논산문화원 일원에서 황명선 시장을 비롯해 김종민 국회의원,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문일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중연 충남남부평생학습관장, 권선옥 논산문화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2018 논산시 평생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난 9월 글씨쓰기, 시화, 수필, 그리기 등 4개 부문으로 치러진 어르신 한글대학 백일장 수상작 시상식을 가져 평생학습의 의미와 즐거움을 되새기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를 시작으로 △마을배움터 발표회 △가족이 함께하는 북콘서트 △시와 음악의 만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평생학습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맘껏 선보이는 시민들의 축제로 펼쳐져 의미를 더했다.

문화원 다목적실 등에서는 마을배움터 발표회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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