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내년도 하수도분야 국고보조사업 10건에 172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정부의 SOC 예산축소에도 불구하고 이종배 국회의원과 충북도와의 유기적인 협조하에 신규사업 3건에 11억원, 계속사업 7건에 161억원 등 총 10건에 국보 172억원이 정부안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019년 주요 국비가 반영된 계속비 사업은 동지역 하수관로 정비 2단계(15억원), 주덕하수관로 정비(12억원), 앙성1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47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17억원), 하수관로정비 BTL사업 임대료(52억원), 도봉하수처리장 증설(8억원), 문곡마을 하수도 설치(9억원) 등이다.

이외에도 신규 사업인 연수천 노후하수관로 정비(5억원), 노은하수처리장 증설(3억원), 중앙탑 형천 농촌마을 하수도 설치(3억원)가 반영돼 도로침하(싱크홀) 방지 및 농촌마을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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