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화분재전시회에 전시될 국화의 모습. 충주국화분재연구회 제공
국화 향기 그윽한 가을의 정취를 충주전통시장에서 만끽할 수 있다.

충주국화분재연구회가 오는 30일부터 5일간 충주전통시장에서 '충주사랑 국화사랑'을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40여명의 회원들이 1년여 동안 정성들여 가꾼 작품 300여점이 전시된다. 돌 위에 국화를 올려 작품을 만드는 석부작, 나무를 활용한 목부작을 비롯한 문인작, 현애작, 직간작, 대국 등 다양한 국화분재들을 감상할 수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수복) 전문지도사가 지난 3월부터 국화재배기술 향상과 능력배양을 위한 분재교육과 실습을 통해 회원들의 작품활동을 지도해왔다.

올 한해 회원들의 열정과 땀의 결실인 작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을 국화의 진수를 보여줄 계획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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