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권현진 내달 1일 대전예당 무대에

차분하면서도 진중한 보잉으로 깊이 있는 연주를 보여주는 첼리스트 권현진<사진>이 대전시민들과 만난다.

그녀와 그녀의 음악 친구들로 구성된 스트링 앙상블이 이끄는 감상적인 음악여행으로 내달 1일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관객들을 초대한다.

이번 연주회 ‘첼로와 함께하는 음악여행III’은 대전시향 수석 더블베이시스트 박종호, 바이올리니스트 장진선, 그녀의 스승인 첼리스트 김현실, 그리고 올댓첼로 앙상블과 함께 하는 협연 및 앙상블이다.

헨델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파사칼리아, 로시니의 첼로와 더블베이스를 위한 2중주 D장조, 파가니니의 두 대의 첼로를 위한 ‘이집트의 모세’ 주제에 의한 변주곡, 구노의 아베마리아, 차이코프스키의 감상적인 왈츠 작품51-6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한편 첼리스트 권현진은 Tchaikovsky Center Music School과 Tchaikovsky 음악원 학사, 석사, 박사를 모두 최고점수로 졸업했고 함부르크 콘서바토리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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