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함부르크 황희찬(왼쪽)과 보훔 이청용이 2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정규리그 경기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 뒤 유니폼을 교환하며 활짝 웃고 있다. [황희찬 SNS 캡처=연합뉴스]
▲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함부르크 황희찬(왼쪽)과 보훔 이청용이 21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정규리그 경기에서 첫 맞대결을 펼친 뒤 유니폼을 교환하며 활짝 웃고 있다. [황희찬 SNS 캡처=연합뉴스]
이청용-황희찬, 첫 맞대결 후 유니폼 교환 '활짝'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축구대표팀 선후배 이청용(30·보훔)과 황희찬(22·함부르크)이 첫 맞대결을 펼친 뒤 유니폼을 교환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황희찬은 2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청용과 유니폼을 들고 있는 사진을 소개하며 "그냥 최고"라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이청용과 황희찬은 21일 독일 함부르크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이청용은 보훔의 2선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격했고, 황희찬은 함부르크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둘이 맞대결한 건 처음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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