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섭 정무부지사도 동참

▲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 경제통상국 직원들이 20일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쳤다. 충북도 제공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20일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쳤다.

이장섭 정무부지사와 도 경제통상국 직원 20여 명이 ㈜애간장을 찾아 일손을 보탰다.

이 부지사는 "경제통상국 직원들과 함께 작은 손길을 보태게 돼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생산적 일손봉사는 지역 인력난 해소의 우수모델로서, 전국 확산을 위해 중앙정부에도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도 농정국 직원 60명은 영동의 과수 농가와 사회적기업인 청주 예심하우스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진행했다.

남장우 농정국장은 "수확철 벼베기, 과수 수확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4시간 봉사에 2만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300인 미만의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은 시·군청 일자리부서나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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