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용
한서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2018 충남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 공모전’에서 대상을 포함해 24개의 상을 휩쓸었다.

이번 디자인공모전은 충청남도와 계룡시가 주최하고 충남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맥(脈)’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맥(脈)’이란 자연과 건축, 자연과 공공디자인, 자연과 인간 사이를 잇는 관계와 소통을 의미한다.

대상을 차지한 한서대 산업디자인학과 3학년 김지용군의 ‘나눌 목(nanul ; 木)’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해 휴식을 취하는 공간인 괴목정(무궁화 교육원)을 네트워킹의 장으로 설정한 버스정류장(공공시설물)을 디자인했다.

또한 한서대 학생들 중 우수상에는 △임예건 ‘재생가능 에너지와 운동에너지를 사용하는 벤치’ △임휘성 ‘YABS’ △황세영 ‘Tobench’ △김신영 ‘SE0 SAN BICYCLE RACK’이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장려상 2개, 특선 9개 및 입선작품 등 전분야에서 수상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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