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통합진단소통’ 주제 사별연수

▲ 21일 충청투데이 본사 5층에서 국제강사협회 김건희 협회장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최윤서 기자

충청투데이는 21일 대전본사 5층 회의실에서 ‘통합진단소통’을 주제로 한국언론진흥재단 사별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국제강사협회 협회장인 김건희 강사를 초청해 △1부 ICRU 약식진단 △2부 각 유형별 기본특징의 이해 △3부 각 유형별 인터뷰 및 소통전략 △4부 각 유형별 Negtive 상황 시 스트레스 관리전략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간단한 조사로 구분된 네 가지 성격 유형(창조가, 행동가, 분석가, 공감가)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창조가는 빠른 리액션과 다양한 제스처를 사용하고, 혼잣말과 감탄사, 크고 다양한 음색, 미래시제에 대한 언어적 표현이 많았다.

행동가들은 직선적이고 명령조, 굵고 단조로운 톤으로 현재 시제를 많이 표현했으며 집중력과 추진력, 독립성, 문제해결력이 뛰어났다.

반면 분석가들은 대부분 딱딱한 자세와 통제된 표정, 함축적 단어와 과거, 현재, 미래 시제를 골고루 사용했다.

감정가들은 잔 손짓 사용이 많고 우회적인 표현과 과거 시제를 많이 사용했으며 공감력과 포용능력이 강했다.

김 강사는 이들 유형별 대표 노래를 통해 상황에 따른 성격을 해석했고 사무실, 방의 모습 그리고 SNS 사진으로도 성격 분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건희 강사는 “인터뷰나 취재 시 상대방의 성격유형에 따라 대화를 이어나가면 보다 능률적이고 효과적으로 취재를 할 수 있다”며 “또 본인의 유형을 잘 알고 보다 적합한 스트레스 대처법을 사용한다면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건희 강사는 2018년 HRD인재경영 명강사로 선정돼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공감스피치 자격증·아트케어상담사 발급 기관 대표, 글로벌벤처센터 스피치 전문 강사 등을 맡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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