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지난 19~2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롯데렌터카 WGTOUR 정규투어 7차 대회’에서 정선아(28·사진 가운데)가 이틀 합계 11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하며 3연승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선아는 지난 5차 대회부터의 연승으로 시즌 5승, 통산 10승을 거두며 2018시즌 대상포인트 1위, 상금랭킹 1위를 기록해 WGTOUR 사상 최초 단일 시즌 획득 상금 1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다.

특히 이번 3연승은 지난 2014-2015시즌 최예지가 4연승을 기록하며 세웠던 3연승 이후 WGTOUR 역대 두 번째 3연승 기록이며 WGTOUR의 한 시즌 최다승(6승)과 역대 최다승(12승) 기록도 바짝 따라붙었다.

한편 총상금 7000만원(우승상금 1500만원)의 이번 대회는 총 66명의 참가자(시드권자, 추천, 예선참가자)가 결선을 치러 1라운드 컷오프에서 살아남은 45명의 선수가 우승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해비치-남양주CC(OUT, IN)로 치러졌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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