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대전생활과학고 펜싱팀(최민서, 이광종, 서윤수, 한종명)이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플러레 개인전(최민서 3학년)과 남고부 플러레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연패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플러레 남고부 단체 결승전에서 대전생활과학고 펜싱팀이 서울선발팀을 제치며 지난 14일 플러레 개인전에 이어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전생활과학고 펜싱팀은 지난해 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전국대회들도 휩쓰는 등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최대중 지도교사는 “팀 내 선후배 사이 끈끈한 우정과 배려가 팀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며 "전폭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교육청과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loki05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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