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회당
대전효문화진흥원은 21일 보문산을 중심으로 중구 관내에 산재된 효문화 유적을 둘러보며 선조들의 효행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효문화 탐방 코스'를 개발·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문산 일원의 효문화 유적 탐방 프로그램은 2019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의 효 지도사 등 효문화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약을 실천하는 것이기도 하다.

올해 첫 번째 실시하는 효문화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31일 효문화진흥원 출발을 시작으로 충계 숭절사와 산성동 미역바위, 무수동 유회당과 여경암, 거업재 등을 탐방하게 된다.

이번 효문화 탐방의 해설은 한국효문화자료보감(중구편) 발간의 총괄 책임자인 김덕균 효문화연구사업단장이 담당해 탐방객에게 대전의 유구한 효문화 유산과 더불어 가을 보문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안내할 것이다.

효문화 탐방은 선착순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24일 까지 이메일(coolpiece88@k-hyo.kr)과 전화(042-580-9055)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희 기자 kdharm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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