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한국농업경영인진천군연합회 수석 부회장 황준원 씨가 지난 19일 백곡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백곡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기탁했다.

백곡면 주민인 황 씨가 기부한 성금은 지난 5일 한농연 창립30주년 기념식 및 제27회 농업경영인 대상시상식에서 농업경영인대상 창의상을 수상한 상금 전액 100만원이다.

성금은 백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어려운 이웃들 중 대상자를 선정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황준원 씨는 “수상의 기쁨보다도 수상금을 통해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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