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공직자 인권감수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인권역량 강화를 통한 인권가치 확산을 실현하고 인권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김옥경 국가인권위원회 인권 전문강사는 ‘통하는 인권’이라는 주제로 인권행정 추진방안 및 행정 실천사례 위주의 특강을 100분간 진행하며 공직자의 인권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증평군 송종록 행정과장은 “증평군 공무원의 인권의식이 향상되고, 인권중심적 조직문화가 구축되기 위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군정 전반에 인권친화적 사업을 발굴 추진해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는 인권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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