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체육회 제공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19일 충북체육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결단식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단 환영식과 같이 진행됐다.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북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 충북은 총 26개 종목 중 댄스스포츠와 요트를 제외한 24개 종목에 선수 427명, 임원 197명 등 총 624명이 출전한다

이날 결단식에는 이시종 충북장애인체육회장(도지사)과 장선배 도의회 의장, 김병우 교육감을 비롯한 종목별 회장단과 선수단 등 180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지난해 열린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충북은 이번에도 최상의 경기력으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충북선수들이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획득한 16개의 메달은 종합 2위 성적으로 스포츠 강국의 자존심을 세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아시안게임 선수들의 투지와 열정, 당당한 기세를 장애인체육대회까지 이어주길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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