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육지원청 걷기 동호회인 ‘닐리리 만보’는 올해 초 결성됐다.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재환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즐겁게 걷자는 의미에서 동호회명을 닐리리 만보로 정했다”고 말했다. 

박 과장은 “월 1회 정기 모임을 갖기로 계획했지만 쉽지 않다”며 “점심 시간을 활용해 회원들끼리 원흥이 두꺼비 생태공원을 걷는다”고 말했다. 

지난 7일에는 청원생명쌀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 회원 전원이 참가해 5㎞ 코스를 완주했다. 

지난 4월과 10월에는 ‘꽃길만 걷게 해줄게’ ‘사브작사브작 낙엽밟기’ 걷기 대회에 단체로 참가했다. 회원 수는 22명이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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