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보은군 산외면 충북알프스 자연휴양림 등 보은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예비 귀농·귀촌인 학교에는 서울, 경기, 대전, 청주 등에 거주하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 8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보은군 귀농·귀촌 지원정책 소개, 전문 강사 초빙 강연, 보은군 정착에 성공한 선배 귀농·귀촌인의 농장 방문을 통한 현장 참여형 영농교육과 지역민과의 융화를 위한 갈등관리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보은대추축제를 관람하고 군 농업기술센터 및 선도 농가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귀농·귀촌 사전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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