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질문·조례안 심사 등 진행

▲ 공주시의회 제202회 임시회가 지난 19일 개회했다. 사진은 개회식 장면. 공주시의회 제공
공주시의회(의장 박병수)가 지난 1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까지 6일간에 걸쳐 제202회 공주시의회 임시회를 연다.

개회식에서 박병수 의장은 "오늘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관한 질문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의결하게 된다"며 "특히 시정 질문은 시정전반에 대하여 보다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매우 중요한 의정활동으로 의원님들께서는 의정활동을 통하여 제기된 각종 현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질문으로 시정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의 뜻을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성의 있는 보고와 성실한 답변 그리고 의원님들의 지적사항에 대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시정 및 개선하여 시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주시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석장리 박물관 현장 점검을 마친 후 오후 1시부터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공주시 범죄피해자 보호및 지원 조례안 △공주시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주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심사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산업건설위원회에서 △공주시 기업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공주시 산림교육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공유재산(구, 상신초등학교) 무상사용허가 동의안을 심사하고 오후 3시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9년도 출자·출연사업 승인 안을 심사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 기간 중 22일과 23일 이틀간은 시의 행정정책의 문제점과 이에 대한 대안 제시를 위한 의정활동의 일환인 시정 질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주=윤영한 기자 koreanews8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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