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LINC+사업단이 산학협력을 뛰어넘는 산학일체형 학교조성을 위해 힘차게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 17일 LINC+사업 관련 학장 및 주임교수 간담회를 갖고 지금까지의 성과를 전 교직원이 공유하고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LINC+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산학일체형 산학협력 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친화형 체제 구축에 나서고 있는 건국대는 국내 LINC+사업단 최초로 11월27일 산학협력 성과 확산 포럼(우수자 포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는 산학협력 실적이 우수한 학과와 교원(개인)을 선발해 포상하는 것으로 교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산학협력 친화형 분위기 확산에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만을 결과물로 제출하는 기존 연구년 제도에 산업체 및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원의 자율적 산학협력 실적이 반영되고, 산학협력 실적으로 논문 대신 기술이전 및 산업체 연구비 등으로도 대체가 가능한 제도가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내부 겸임제도 확대와 학장 및 주임교수 위원회 위원 위촉, 산학협력 마일지 제도 운영 등도 산학일체 친화형 학교를 위한 건국대의 장점이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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