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글로벌협력본부 이영주 본부장이 12~14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제9차 아시아 국제해양학술대회(ICAMG-9:International Conference on Asian Marine Geology) 30주년 기념식에서 특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본부장은 전차 대회인 제8차 대회의 학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했고 당시 29개국에서 530명이 참가하는 학술대회를 주도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질자원연구원 주도의 젊은 과학자(16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ICAMG-9은 1988년 중국에서 한중일 3개국을 중심으로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는다. 지난 30년간 9차례에 걸쳐 학술대회가 진행돼 그간 학술대회에 가장 공로가 많은 6명을 선정해 특별 공로상을 수여했다.

ICAMG-9 학회는 아시아 및 전 세계 25개국에서 672명이 참석했고 298편의 구두발표와 259편의 포스터가 발표됐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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