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세종고) 시작된 이번 일정은 오는 30일 두루고까지 이어진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관내 수학능력 시험 응시생은 2805명이다. 시험장은 모두 10곳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 개청 이후 학생 맞춤형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추진과 학생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등 대입 진학지도 노력으로 관내 고교 교육력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신설학교의 빠른 교육과정 안착, 기초학력 향상 노력과 함께 현장을 보완하는 대입 지원으로 학력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8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보면, 세종시 학력수준은 전년 수능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