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두루고까지 보름간 일정

▲ 18일 오전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다음 달 15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역 고교 3학년 수험생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내달 15일 치러지는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편성 학교를 직접 찾아 수험생과 교직원을 격려한다.

지난 15일(세종고) 시작된 이번 일정은 오는 30일 두루고까지 이어진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관내 수학능력 시험 응시생은 2805명이다. 시험장은 모두 10곳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청 개청 이후 학생 맞춤형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추진과 학생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등 대입 진학지도 노력으로 관내 고교 교육력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신설학교의 빠른 교육과정 안착, 기초학력 향상 노력과 함께 현장을 보완하는 대입 지원으로 학력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2018 수능 성적 분석 결과'를 보면, 세종시 학력수준은 전년 수능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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