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솔산 일원… 2500명 참가

▲ 지난해 구민건강 10리길 걷기축제. 정재훈기자 jprime@cctoday.co.kr
대전 서구는 20일 도솔산 일원에서 '제17회 구민건강 10리길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서구체육회 주관인 10리길 걷기 축제는 구민과 생활체육동호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행사로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걷기축제는 장종태 서구청장을 비롯해 구민 2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자 코스 3㎞, 정상코스 5㎞, 갑천 코스 6㎞ 등 3개의 코스가 준비됐다. 정자 코스는 월평싸이클경기장을 출발, 도솔정에서 되돌아오고, 정상코스는 도솔정을 지나 도솔산 정상에서 돌아오는 코스다. 갑천코스의 경우 도솔정과 도솔산, 가세바위, 갑천삼거리, 갑천변을 지나 월평싸이클경기장으로 돌아온다.

소요 시간은 평균 120분이 예상된다. 참가대상은 남녀노소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다인원 단체 참가와 이색참가팀에게는 특별시상도 주어진다.

특전으로 간식(빵), 음료수, 생수가 지급되고, 빨래건조기,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그 어느 때 보다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이날 주행사장인 사이클경기장 중앙무대에서 식전행사로 난타, 나라사랑댄스, 스포츠스태킹 등이 분위기를 돋울 계획이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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