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전북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선수단이 종합 7위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대전시장애인체육회는 17일 호텔ICC에서 선수단과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정식을 가졌다. 

올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전 선수단은 21개 종목에 295명의 선수와 126명의 임원 및 활동보조 등 총 421명이 출전한다. 

종합점수 10만7000여점을 획득해 종합 7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출정식은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안게임 입상선수들의 격려식도 겸했다. 

김홍영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7만여 대전지역 장애인의 희망과 150만여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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