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 상당구청 제공

청주시 상당구청 민원지적과는 아이와 함께 업무를 보러 온 민원인을 위해 동화책을 비치했다.

동화책은 도서구입 및 직원 기증으로 마련되었으며 '책 읽는 도시 청주시'라는 이미지 제고 및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고자 마련하게 됐다.

박의선 민원지적과장은 "아이와 함께 오는 여성이 많은 편인데 업무를 보는 동안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주는 모습이 많이 보여 이번 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민원지적과는 민원인에게 친절을 넘어 감동을 전할 수 있는 시책을 시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화책 대여 서비스는 업무시간중 원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지만 청사 밖으로 반출입은 금지된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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