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충북야생동물센터가 충북지사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환경보전과 자연보호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충북야생동물센터는 2014년 9월 개소했으며, 현대화 된 수술실과 처치실, 진단검사실, 부검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개소 후 지난 달까지 4562마리의 구조 동물을 진료하는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또 나기정 센터장은 충북야생동물센터 설치, 야생동물질병 전문인력 양성교육프로그램 운영, 황새복원사업에 수의진료서비스 제공, 그리고 야생동물 질병관리 정책수립과 야생동물 질병예찰에 기여한 점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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