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가 오는 25일 오후 12시30분부터 대학 내 원형광장에서 ‘제3회 문화가 있는 날, 소통과 공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한밭대가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을 위한 문화행사로 기획한 것으로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매 분기마다 열리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석 초대공연이다.

특히 단풍이 짙어가는 가운데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지역시민들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내가 아닌 한밭대 원형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리게 된다.

이날 공연은 한밭대 길민호 교수의 해설을 포함 금관악기 연주가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의 서정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연주곡으로는 ‘캐리비안 해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영화의 OST인 ‘Pirates of the Caribbean’, 오페라 아이다 개선 행진곡인 ‘Triumphal March from Aida’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한밭대는 지난 8월 최병욱 총장 취임과 함께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중요한 미션으로 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소통과 공감 음악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열린 무대로 개최되고 있으며 오는 12월의 송년음악회도 예정돼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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