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대전비래초와 대전장대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8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3주차 훈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어린이 스스로 재난대처능력 향상 및 훈련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재난유형 선정 △대피지도 만들기 △재난대비 매뉴얼 작성 △팀별 임무카드 작성 △모의훈련 실시 △실제 현장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허진옥 안전총괄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재난대피 매뉴얼과 대피지도를 만들고 대피과정을 머릿속에서 체계화시켜 봄으로써 실제 재난 시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며 “남은 일정도 계획에 따라 충실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나래 기자 loki0527@cctoday.co.kr